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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만지: 넥스트 레벨' 드웨인 존슨, 돌아온 흥행킹의 필모그래피
작성 : 2019년 11월 01일(금) 09:08

사진=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 포스터,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최고 개런티, 출연만 하면 흥행 보증 배우 드웨인 존슨이 돌아온다.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감독 제이크 캐스단)이 흥행 보증 수표 드웨인 존슨의 흥행 액션 필모그래피를 1일 전격 공개했다.

드웨인 존슨의 흥행 대표작은 화끈한 카체이싱 액션으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다.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2011)로 처음 시리즈에 합류한 드웨인 존슨은, FBI 요원 홉스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힘과 근육을 겸비한 액션 스타일로 관객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며 인기를 얻은 드웨인 존슨은 이후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17) 등 시리즈에 전격 합류하며 액션 스타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올해는 시리즈의 인기 배우 제이슨 스타뎀과 함께 스핀오프 작품인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주연으로 등장해 최고의 라이벌이 한 팀이 되어 펼치는 블록버스터 액션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365만 관객을 동원,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국내 최다 관객수를 달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드웨인 존슨의 두 번째 흥행 액션 키워드는 재난 액션이다. 드웨인 존슨은 규모 9의 강진이 발생하며 벌어진 재난 상황에서 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구조헬기 조종사로 등장한 '샌 안드레아스'부터 거대 괴수들이 미국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괴수 재난 영화 '램페이지', 그리고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 속에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스카이스크래퍼'까지 특유의 강렬한 액션과 또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휴머니즘적인 모습까지 담아내며 재난 액션 장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샌 안드레아스'(171만), '램페이지'(138만), '스카이스크래퍼'(100만) 등 그가 출연한 재난 액션 영화들이 국내에서 모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액션 장르 팬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전 세계 9억 6천만 달러 흥행을 기록하며 새로운 전설이 된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쥬만지'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다. 전편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서 드웨인 존슨은 전매특허 사이다 액션은 물론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과의 '빵 터지는 케미'를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스토리부터 캐릭터, 스케일과 비주얼까지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된 '쥬만지: 넥스트 레벨'로 컴백한다. 이번 작품에서 드웨인 존슨은 스펜서의 할아버지 에드의 아바타로 변신, 게임 초보가 선보이는 예측불허의 웃음과 액션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정글은 물론 사막과 설산에서 펼쳐지는 위험천만한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들이 대거 등장, 더욱 다채로워진 액션 열연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망가진줄 알았던 쥬만지 게임 속으로 갑자기 사라진 친구 스펜서를 찾기 위해, 또다시 떠난 아이들이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더욱 진화되고 예측 불가능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액션 어드벤처다. 12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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