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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 잇 투 더 비즈' 싱글맘과 여의사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작성 : 2019년 10월 31일(목) 18:08

사진=영화 텔 잇 투 더 비즈 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온다.

감성 아트버스터 '텔 잇 투 더 비즈'(감독 아나벨 얀켈)가 10월 31일 개봉을 맞아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텔 잇 투 더 비즈'는 1952년 스코틀랜드 시골 마을, 각자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던 싱글맘 리디아와 여의사 진의 지킬 수 없었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다룬 영화다.

개봉을 기념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영상은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과 함께 진과 리디아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과 리디아, 찰리가 함께 살게 되는 장면부터 다같이 즐겁게 춤을 추거나 호수로 피크닉을 가는 등의 행복한 모습들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한다. 또한 점점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리며 관계가 깊어지는 두 사람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피오나 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텔 잇 투 더 비즈'는 시대적 편견과 차별 속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두 여성의 사랑과 성장을 아름답고 감성적으로 그려내 토론토, 산타바바라, 취리히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으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고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피아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안나 파킨과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치는 홀리데이 그레인저의 환상적인 '케미'가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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