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태풍이 서울 SK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인다.
SK 구단은 "전태풍이 부상에서 복귀해 11월2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팀 이적 후 첫 경기를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전태풍은 지난 9월 마카오에서 열린 '터리픽 12'대회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팀 체육관에서 재활에 힘써왔다.
SK는 기존 김선형과 최성원으로 운영되던 가드진에 공격력이 강한 전태풍이 합류하게 됨에 따라 좀 더 다양한 전술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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