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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모빌레 결승골' 이탈리아, 히딩크 네덜란드 복귀전 망쳤다
작성 : 2014년 09월 05일(금) 06:43

히딩크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이탈리아가 거스 히딩크 감독의 네덜란드 대표팀 복귀전을 망쳤다.

이탈리아는 5일(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바리 열린 네덜란드와 친선경기서 치로 임모빌레와 다니엘 데 로시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이날 승리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 후 가진 첫 경기서 반등의 계기를 잡았다. 반면 네덜란드는 히딩크 감독의 복귀 후 첫 경기서 완패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경기는 초반부터 이탈리아의 주도로 흘러갔다. 이탈리아는 전반 3분 만에 임모빌레가 선제골을 넣어 승기를 가져갔다. 네덜란드는 설상가상으로 수비수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가 전반 9분 만에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처했다.

네덜란드는 퇴장당한 마르틴스 인디의 파울로 페널티킥까지 내줬고, 키커로 나선 데 로시는 이를 성공시켜 2-0으로 달아났다. 수적 열세에 처한 네덜란드는 경기 내내 이탈리아를 압도하지 못한 채 결국 0-2로 패했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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