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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잔혹한 '굿 우먼', 국제 영화제 사로잡은 하드코어 스릴러
작성 : 2019년 10월 31일(목) 10:17

사진=영화 굿 우먼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잔혹한 복수전이 열린다.

감각적 연출과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국제 영화제를 사로잡은 스릴러 영화 '굿 우먼'(감독 애브너 파스톨)이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는 스틸을 31일 공개했다.

하드코어 스릴러 '굿 우먼'은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편의 진실을 찾던 사라가 예기치 못한 남자의 등장으로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복수를 위해 180도 변해가는 사라가 처한 상황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경찰의 방문과 함께 공포감에 사로잡힌 그녀와 아이들의 표정은 심상치 않은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망치와 함께 피로 얼룩진 사라의 모습에서 그에게 숨겨졌던 잔혹한 본능을 발견하며 서늘함과 충격적인 스토리를 예고한다. 여기에 진한 화장으로 변신한 사라의 모습이 등장, 이 복수극의 전말은 무엇일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굿 우먼'은 북미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장르 영화제인 제23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와 유럽의 장르 영화제 프라이페스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10월 19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11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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