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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 경신
작성 : 2019년 10월 31일(목) 09:38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돌아온 '터미네이터'가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가 10월 30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며 가을 극장가 평정에 나섰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개봉 첫날 26만9363명을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82년생 김지영' 등 쟁쟁한 화제작들을 모두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으로 흥행 돌풍 조짐을 보였다.

특히 이와 같은 기록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으로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26만2434명)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25만3699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 주요 예매사이트의 예매율 1위를 휩쓸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가을 극장가를 평정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흥행 열기는 CGV 골든에그지수 93%를 기록하는 등 실관람객 평점 고공행진으로 입증되고 있다. 특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 액션 스케일과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진취적인 캐릭터의 등장에 열광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본격 흥행 가도에 돌입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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