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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 이강인, 세비야전 평점 6.7점…팀 내 5위
작성 : 2019년 10월 31일(목) 09:28

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프로 데뷔 1주년을 맞은 이강인(발렌시아)이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며 좋은 평점을 받았다.

발렌시아는 31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티야에서 열린 세비야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이강인은 퇴장 징계로 지난 오사수나전에서 결장했지만 이날 선발 출전해 66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화려한 개인기와 절묘한 드리블로 크로스를 시도했다. 전반 16분에는 막시 고메스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특히 전반 20분 페란 토레스의 날카로운 패스를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빗나갔다.

전반전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3분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뒤 고메스에게 전진 패스를 건넸다. 고메스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강인은 후반 24분 루벤 소브리노와 교체돼 이날 임무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유럽축구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6.7점을 부여했다. 다니 파레호와 소브리노가 7.3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고, 고메스와 프란시스 코클랭이 6.9점으로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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