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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 WS 7차전 선발 등판…그레인키와 맞대결
작성 : 2019년 10월 30일(수) 18:20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월드시리즈 7차전에 출격한다.

워싱턴은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7전4선승제) 6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워싱턴은 월드시리즈 전적 3승3패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워싱턴의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은 이날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를 통해 "슈어저가 더 이상 던지지 못한다고 할 때까지 던질 것"이라며 WS 7차전 선발을 예고했다.

슈어저는 WS 5차전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목 경련 증세로 등판이 취소됐다. 그러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WS 7차전 선발 출전을 확정 지었다.

슈어저의 맞대결 상대로는 잭 그레인키(휴스턴)가 결정됐다. 그레인키는 WS 3차전에 나서 4.2이닝 7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우승의 향방이 결정될 WS 7차전은 31일 오전 9시8분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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