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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은 그녀' 김수안 "나문희, 할머니의 따스함 有"
작성 : 2019년 10월 30일(수) 17:08

감쪽같은 그녀 김수안 나문희 / 사진=영화 감쪽같은 그녀 공식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감쪽같은 그녀' 배우 김수안이 호흡을 맞춘 나문희를 두고 '환상의 콤비'라 표현했다.

3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감독 허인무·제작 지오필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해당 행사에는 배우 나문희와 김수안, 허인무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수안은 "나문희 선생님은 신세대다. 할머니의 따뜻함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나이 차이가 느껴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우리 둘은 환상의 콤비였다. 영화에서 볼 때는 환장의 콤비로 느껴지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렸다. 작품은 11월 27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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