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롯데시네마가 서비스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롯데시네마는 3대 고객 만족도 조사인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NCSI(국가고객만족도), KCSI(한국산업고객만족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서비스 대상 그랜드 슬램을 4년 연속 달성했다고 30일 알렸다.

롯데시네마는 '해피 메모리즈'(Happy Memories)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년 간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130개, 해외 58개의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롯데시네마는 세계 최대 스크린으로 기네스 인증을 받은 바 있는 수퍼플렉스G(SUPERPLEX G)와세계 최초의 영사기 없는 상영관 수퍼 S(SUPER S)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특수관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스크린을 활용해 스포츠 경기 및 콘서트 현황 중계 등을 진행함으로써, 영화관을 영화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기존 영화관에서 스마트 멀티플렉스로의 체질 변화를 꾀하는 중이다. 건대입구관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음성 명령만으로 영화 예매부터 매점 이용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영화관 이용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크게 제고시켰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폰 기반의 현장관리시스템인 FMS(Field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함으로써, 영화관 직원들의 업무 효율 개선을 가져왔다.

이러한 뜻 깊은 기록 달성을 가능하게 해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11월 12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축하 댓글 작성 시 영화 2천원 할인 쿠폰을 2매씩 증정한다. 또, 영화관 매점에 방문해 "축하합니다" 멘트 시 오리지널 팝콘(M)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향후에도 최상의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영화관 내, 외부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며 "롯데시네마를 찾는 고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극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