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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67분' 보훔, 바이에른 뮌헨에 아쉬운 역전패…포칼컵 탈락
작성 : 2019년 10월 30일(수) 09:42

이청용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청용(보훔)이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보훔은 30일(한국시각) 일 보훔에 위치한 루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32강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지난 8월 무릎 부상 이후 첫 선발 복귀전을 치른 이청용은 67분간 활약하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보훔은 이날 경기에서 두터운 수비와 빠른 역습 전개로 뮌헨을 괴롭혔다. 결국 전반 36분 왼쪽 측면에서 대니 블럼이 올린 크로스를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의 발을 맞아 자책골로 연결돼 1-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뮌헨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후반 38분 세르쥬 나브리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 토마스 뮐러가 역전골을 작렬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결국 경기는 보훔의 아쉬운 패배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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