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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좀비 액션 '좀비랜드: 더블 탭', 개성 폭발 캐릭터 5인방
작성 : 2019년 10월 30일(수) 09:34

사진=영화 좀비랜드 더블탭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오리지널 멤버부터 뉴 페이스까지 다 모였다.

10년 만에 돌아온 영화 '좀비랜드: 더블 탭'(감독 루벤 플레셔)이 캐릭터 포스터 5종을 30일 공개했다.

'좀비랜드: 더블 탭'은 여전히 좀비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이 새로운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진화한 좀비에 맞선 생존을 그린 좀비액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10년 만에 돌아온 오리지널 멤버부터 예측불가한 뉴 페이스까지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각 인물들 위로 흩뿌려진 핏자국이 더욱 진화한 좀비들에 맞서는 강렬한 액션을 예상케 한다.

야구배트를 내민 채 "좀비들 박살내러 가자"며 자비 없는 좀비 사냥을 예고하는 탤러해시(우디 해럴슨)는 핑크 캐딜락을 아끼는 터프가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번엔 또 어떤 집착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이어 할말은 하는 생존 규칙 창시자라는 카피에 걸맞게 "먼저 죽어줘서 고마워"라며 필터 없는 발언을 하는 콜럼버스(제시 아이젠버그)의 모습은 전보다 더 강력한 좀비를 상대하기 위해 과연 그가 어떤 기발한 생존 규칙들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둑한 배짱의 사기꾼 명사수 위치타(엠마 스톤)는 특유의 시니컬한 표정과 함께 "이러니 실력이 늘지"라는 대사가 등장해 10년간 더욱 업그레이드된 그만의 박력 넘치는 액션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폭풍 성장을 보여주는 리틀록(아비가일 브레스린)은 자유를 찾아 가출한 반항아의 "난 더 이상 애가 아냐"라는 말처럼 오랜 시간 함께 생존해온 가족들의 품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 떠날 것을 예고해 이번 여정에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은다. 오리지널 멤버 4인에 이어 등장한 새로운 멤버는 "난 살아남는 거 진짜 잘해"라며 해맑게 웃고 있는 메디슨(조이 도이치)이다. 어두운 세상 한 줄기 긍정의 빛처럼 좀비로 세상이 멸망한 좀비랜드에서 그녀가 펼칠 예상 밖의 맹활약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피 튀기는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차원이 다른 좀비액션 '좀비랜드: 더블 탭'은 11월 13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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