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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메시와 함께라면 모든 대회 우승할 것 같았어"
작성 : 2019년 10월 29일(화) 13:46

사진=바르셀로나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9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골닷컴을 통해 "어느 날 메시를 나이키 매장에서 처음 봤다. 그는 작고 부끄럼 많은 아이였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7월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이었던 2008-09 시즌 패스 게임을 통한 높은 점유율로 상대를 압도하며 7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2008-09 시즌의 7관왕 신화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적 역량도 한몫을 했지만 메시의 존재도 그 영향력이 대단했다. 메시는 빠른 주력과 마법 같은 왼발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었고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코틀랜드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했고 메시는 한 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며 "그때 메시와 함께라면 모든 대회를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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