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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폰 "PSG 이적, 경제적 요인 때문"
작성 : 2019년 10월 29일(화) 10:48

부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부폰(유벤투스)이 파리생제르망(PSG) 이적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부폰은 29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골닷컴을 통해 "PSG는 내게 거절할 수 없는 경제적 요소들을 제시했다"며 "40세의 나이에 큰 제안을 받아 구미가 당겼고 새로운 경험도 원했다"고 말했다.

부폰은 지난 시즌 18년간의 유벤투스 생활을 접고 PSG로 이적했다. 팀 합류 후 베테랑으로서 PSG의 골문을 지켰지만 팀의 염원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지 못했다.

부폰은 PSG와 1년의 시간을 보낸 후 친정팀 유벤투스로 돌아왔다. 복귀 후에도 여전히 주전 골키퍼 자리를 지키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부폰은 "PSG 시절 가족들을 이탈리아에 내버려 두고 나 혼자 프랑스에서 뭘 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며 "유벤투스가 나를 다시 불렀을 때 곧바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세리에A 9라운드까지 승점 23점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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