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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치 감독 "쿠티뉴, 풀타임 못 뛰도록 브라질 감독과 상의해야"
작성 : 2019년 10월 29일(화) 10:04

사진=바이에른 뮌헨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니코 코바치(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필리페 쿠티뉴의 체력 문제를 꼬집었다.

코바치 감독은 29일(한국시각) 독일 매체 바바리안풋볼을 통해 "다음 A매치 때는 쿠티뉴가 90분씩 두 번 뛸 수 없도록 브라질 대표팀 감독과 상의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쿠티뉴는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팀에 합류한 뒤 번뜩이는 패스로 공격진을 이끌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쿠티뉴는 지난 싱가포르에서 펼쳐진 A매치 이후 경기력이 떨어졌다. 코바치 감독은 쿠티뉴의 부진이 피로도에서 온 것으로 진단하고 11월에 펼쳐질 브라질의 A매치 경기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코바치 감독은 "이제 우리는 쿠티뉴의 체력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할 때"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은 11월 1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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