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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대통령, 'PGA 최다승' 타이거 우즈에 축하 메시지
작성 : 2019년 10월 29일(화) 09:37

타이거 우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 타이 기록을 달성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우즈의 계정을 태그한 뒤 "놀라운 챔피언(Amazing Champion), 잘했어. 타이거!"라는 글을 남겼다.

우즈는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 나라시노 CC에서 열린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우즈는 샘 스니드(미국)가 세운 PGA 투어 최다승 기록(82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즈의 우승 당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을 관전해 우즈의 우승 장면을 직접 보지 못했다. 하지만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며 우즈의 우승을 축하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우즈에게 자유의 메달을 수여한 바 있다. 자유의 메달은 미국의 안보와 세계평화, 문화 증진 등의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수여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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