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지역예선에 나설 여자 농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지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오는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2020 국제농구연맹(FIBA)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을 치른다.
한국은 중국, 필리핀, 뉴질랜드, 중국과 A조에 편성됐다. 조 1,2위가 2020년 2월에 열리는 최종 예선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11월14일 중국과 첫 대결을 시작으로 필리핀(16일), 뉴질랜드(17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대회에 앞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8일 지역예선에 출전할 12명의 최종 엔트리 명단을 발표했다.
박지수(KB), 박혜진(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등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 2019 대한민국 여자 농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명단
염윤아, 강아정, 김민정, 박지수(이상 KB), 김한별,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박혜진, 김정은(이상 우리은행), 구슬(BMK), 신지현, 강이슬(이상 KEB하나은행), 김단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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