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스트라스버그, 위기의 워싱턴 구해낼까…WS 6차전 선발등판
작성 : 2019년 10월 28일(월) 16:26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손 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싱턴은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7전4선승제) 6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워싱턴은 WS 5차전까지 2승3패를 거뒀다. 2차전까지 2연승을 질주한 뒤 3,4,5차전을 내리 패하면서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워싱턴은 스트라스버그 카드로 반격을 노린다. 스트라스버그는 WS 2차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특히 내셔널 디비전시리즈 당시, 팀에 탈락이 걸린 일리미네이션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9(16이닝 3자책점)의 빼어난 투구를 펼친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트라스버그가 기대대로 휴스턴의 타선을 잠재워 7차전까지 시리즈를 몰고 갈 경우 WS 우승의 향방은 안갯속으로 빠지게 될 전망이다.

휴스턴은 6차전 선발투수로 저스틴 벌렌더를 낙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