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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몰아치는 액션
작성 : 2019년 10월 28일(월) 10:22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몰아치는 액션 영화가 온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가 불도저 추격씬부터 초대형 비행기 액션, 극한의 수중 액션까지 오프닝부터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초대형 스케일의 액션 명장면을 28일 공개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거침없고 강렬한 액션 연출로 정평이 난 팀 밀러 감독은 이번에도 특유의 혁신적 액션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거대한 스케일을 더한 압도적 액션을 예고했다. 육지는 물론, 바다와 하늘까지 넘나들며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초대형 액션 스케일이 기대를 모은다.

가장 먼저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장면은 '터미네이터' 스타일의 자동차 추격씬이다. 멕시코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대니는 어느 날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 Rev-9에게 목숨을 위협하는 공격을 받는다. 대니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공격을 피하지만, Rev-9은 끈질기게 이들을 쫓는다. 황량한 도로에서 불도저를 끌고 무자비한 공격을 계속하는 Rev-9의 추격과 이에 맞서는 그레이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대결은 숨 막히는 긴장감과 강렬한 액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리즈의 아이콘 사라 코너는 궁지에 몰린 그레이스와 대니 앞에 극적으로 나타나 바주카포로 Rev-9을 날려버린다.

처음부터 끝까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씬들 사이에서도 비행기에서 펼쳐지는 공중 액션씬은 단연 압권. 대니를 제거하는 한 가지 목표만을 위해 끈질기게 돌진하는 최강의 적 Rev-9의 추격에 그레이스와 대니, 사라 코너는 전력을 다해 싸운다. 대니를 제거하려는 Rev-9과 대니를 지키려는 이들의 액션 대결과 함께, 제작진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대형 세트 2개를 제작해 거대한 비행기 2대가 서로 충돌하는 역동적인 액션씬을 더욱 리얼하고 스릴 넘치게 완성한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액션은 땅과 하늘에 그치지 않는다. 팀 밀러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액션씬 중 하나로 거대한 스케일의 댐과 험비 차량을 활용한 수중 액션을 꼽았다.

Rev-9의 집요한 추격 속에 댐에서 떨어지는 그레이스와 대니, 사라 코너는 물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것도 모자라 터미네이터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야 하는 극한의 상황을 맞이하며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선사한다. 특히 팀 밀러 감독은 "수중 액션씬 촬영은 무서울 정도로 사실적이어서 배우들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고난이도 액션을 예고했다. 10월 30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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