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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귀수편' 6인 6색 캐릭터 열전, 귀신 같은 자들의 대결
작성 : 2019년 10월 28일(월) 09:55

사진=영화 신의 한수 귀수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귀신 같은 자들의 대결이 시작된다.

스타일리시 바둑액션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 메인 포스터 2종이 28일 공개됐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신의 한 수: 귀수편'만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첫 번째 포스터는 신들의 놀음판을 사로잡는 6인 캐릭터들의 강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바둑판을 뒤로한 채 펼쳐진 귀수(권상우), 똥선생(김희원), 허일도(김성균), 부산잡초(허성태), 외톨이(우도환), 장성무당(원현준)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6인 6색 캐릭터들의 치열한 대결과 다채로운 스타일의 바둑 대국을 예고한다.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한가지 색깔의 바둑알로 가득한 바둑판에 대결을 위해 마주선 인물들의 모습으로 사활을 건 한 판 대국을 예고한다.

특히 '신의 한 수: 귀수편' 속 다양한 바둑 스타일 중 하나인 일색 바둑(한가지 색깔의 바둑알로 두는 바둑)과 극 중 등장하는 장소인 기찻길이 함께 오버랩된 비주얼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바둑판을 표현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두 포스터 모두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바둑판에 사활을 건 귀수와 각각의 바둑 스타일을 지닌 바둑 고수들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부딪힐 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11월 7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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