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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랜드: 더블 탭' 예고편만 봐도 자비없는 좀비 액션
작성 : 2019년 10월 28일(월) 09:45

사진=영화 좀비랜드 더블탭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거침없이 화끈한 좀비 액션이 온다.

영화 '좀비랜드: 더블 탭'(감독 루벤 플레셔)이 거침없는 수위의 예고편을 28일 공개했다.

'좀비랜드: 더블 탭'은 여전히 좀비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이 새로운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진화한 좀비에 맞선 생존을 그린 좀비액션 영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좀비가 세상을 점령한 좀비랜드를 배경으로 생존자와 좀비떼들의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는 만큼 심의 경고음을 듣기에 충분하다. '좀비랜드: 더블 탭'의 제목인 더블 탭(DOUBLE TAP)에 걸맞게 총은 꼭 두 발을 발사해 확인 사살을 하고, 오히려 인간을 피해 도망가는 좀비를 끝까지 쫓아가 트랙터로 깔아뭉갠 후 깔끔한 건초더미로 만들어 버리는 등 파격적인 액션이 난무한 것. 여기에 사람의 키 두 배가 넘는 높이의 사륜 구동차를 이용해 달려드는 좀비떼를 한 번에 쓸어버리는 장면까지 등장, 그야말로 좀비보다 무서운 생존자들이 펼치는 자비 없는 액션의 향연을 보여준다.

이는 '베놈' 루벤 플레셔 감독의 무한한 상상력이 발휘된 덕분. 또 '데드풀'시리즈의 각본가인 렛 리스&폴 워닉 특유의 필터 없는 입담까지 더해져 더욱 수위가 높아졌다. 그 결과 '좀비랜드: 더블 탭' 예고편과 광고 소재들은 심의 통과를 위해 일부 장면의 블러 처리가 불가피했고, 대사 또한 삐 처리됐다고. 그리고 이처럼 과감한 좀비액션과 대사들로 인한 심의 이슈는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11월 13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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