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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조조 챔피언십 3R까지 3타 차 단독 선두…임성재 8위
작성 : 2019년 10월 27일(일) 13:29

타이거 우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조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달렸다.

우즈는 27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 나라시노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우즈는 중간합계 16언더파 19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13언더파 197타)와는 3타 차.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킨 우즈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PGA 투어 통산 81승을 거둔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샘 스니드(82승)가 보유한 PGA 투어 통산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이날 우즈는 1번 홀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3, 4번 홀 연속 버디와 6, 8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이후 우즈는 11, 13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한때 2위권과의 차이를 6타로 벌렸다. 하지만 14번 홀 보기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3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우즈는 잠시 뒤 4라운드 경기에 돌입하며, 일몰 순연될 경우에는 내일 잔여 홀을 소화한다.

한편 임성재는 8언더파 202타로 공동 8위, 안병훈은 6언더파 204타로 공동 15위를 달리고 있다.

강성훈은 4언더파 206타로 공동 23위, 김시우는 1언더파 209타로 공동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현은 5오버파 215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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