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풀리시치 해트트릭' 첼시, 번리에 4-2 승리
작성 : 2019년 10월 27일(일) 09:06

사진=프리미어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첼시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번리를 제압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각)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번리는 승점 12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번리를 몰아붙였다. 전반 21분 풀리시치가 드리블 돌파에 이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첼시는 전반 45분 풀리시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번리의 골네트를 갈라 2-0을 만들었다.

첼시는 후반전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퓰리시치가 절묘한 헤딩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풀리시치는 이 골로 자신의 첫 프리미어리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승기를 잡은 첼시는 후반 13분 윌리안이 태미 에이브러햄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번리는 후반 41분과 44분 각각 제이 로드리게스와 드와이트 맥네일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은 뒤였다.

경기는 결국 첼시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