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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아만다' 미녀 스테이시 마틴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
작성 : 2019년 10월 26일(토) 12:30

스테이시 마틴 / 사진=영화 쁘띠아만다 스틸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치유의 여정을 그린 영화 '쁘띠아만다'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는 스테이시 마틴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님포매니악'에서 어린 조 역을 맡아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던 스테이시마틴은퇴폐미와 청순함 그리고 지적인 분위기가 섞여있는 특유의 몽환적인 표정으로 단숨에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테일 오브테일즈'에서는 비밀의 숲에서 깨어난 신비스러운 미녀 도라에 완벽 몰입해 황홀한 연기를 선보이며 뭇남성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리다우터블'에서 장 뤽고다르 감독의 뮤즈였던 ‘엠마비아젬스키’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스테이시마틴. 실제로, 스테이시마틴은 올해 진행된 제72회 칸영화제에서황금종려상 단편부문과 시네파운데이션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아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배우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상실과 애도에 대한 촘촘하고 사려 깊은 위로를 담은 힐링 영화 '쁘띠아만다'에서 어린 소녀 ‘아만다’와 삼촌 ‘다비드’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는 ‘레나’ 역을 맡은 스테이시마틴은기존에 정형화되어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큰 기대를 모은다.

'쁘띠아만다'는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을 딛고 서로 의지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스물 네 살 삼촌 ‘다비드’와 일곱 살 조카 ‘아만다’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아만다’, ‘다비드’와 함께 그녀 역시 사고의 트라우마로 사람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점점 마음의 문을 열고 두 사람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시종일관 영화 속에서 행복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특히,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의 희망적인 미래를 예측하게 하는 캐릭터로 세 인물이 함께 치유의 여정을 시작하는 과정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앞서, '쁘띠아만다'는 2018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에 초청돼 극찬을 받아 매직랜턴상을 수상했고,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그랑프리와 최우수 각본상의 2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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