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세 번째 시리즈 '엔젤 해즈 폴른', 대통령 살인미수 스토리
작성 : 2019년 10월 25일(금) 16:22

사진=영화 엔젤 해즈 폴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엔젤 해즈 폴른'이 더욱 화끈한 컴백을 예고했다.

'폴른'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엔젤 해즈 폴른'(감독 릭 로먼)이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25일 공개했다.

'엔젤 해즈 폴른'은 대통령 살인미수라는 누명을 쓰게 된 일급 경호원 배닝이 완벽하게 설계된 음모와 함정 속에서 국가 대테러 상황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백악관 최후의 날', '런던 해즈 폴른'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온 '폴른'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런던 도심 대규모 집단테러, 대통령 납치 등 위기일발의 사건들을 매번 무사히 해결해온 주인공 배닝이 이번엔 완벽한 조작과 함정에 빠져 테러범으로 누명을 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가 영웅의 추락을 그린 만큼 '엔젤 해즈 폴른'은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다방면에서 갖은 노력을 쏟았다고. 영화의 연출을 맡은 릭 로먼 워 감독은 80년대 고전 액션영화에서 스턴트맨으로 활약한 경력을 살려, 영화 속 액션씬에 다양한 장치를 추가함으로써 기존의 재미를 업그레이드 하고 리얼함과 스릴감을 보탰다는 평가다.
또한 영웅에서 표적이 된 주인공의 모습을 보다 현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실제로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총 4명의 대통령을 경호한 베테랑 비밀경호국 요원의 자문을 받아 캐릭터를 완성했다.

영화 속 최고의 액션씬 중 하나로 꼽히는 호숫가 드론 테러 또한 많은 제작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감독은 압축 발사식 드론을 만들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특수부대의 실제 기술을 기반으로 소품을 만들었고 조작법까지 하나하나 손수 연구해가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11월 13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