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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우두 "음바페, PSG 떠나 빅클럽 가야"
작성 : 2019년 10월 25일(금) 14:34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음바페(20, PSG)는 빅클럽으로 떠나야 한다"

'전설' 히바우두가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PSG)에게 건넨 조언이다.

음바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대표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정상에 오른바 있다. 이후 세계 축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런 그에게 레전드 선수들은 빅클럽 이적 카드를 꺼내 드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으로 한시대를 풍미한 히바우드가 직접 음바페에게 조언했다.

히바우드는 24일 베팅업체 벳페어를 통해 "음바페는 엄청난 잠재력을 품고 있는 선수다.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될 재능을 가지고 있다"며 음바페가 대성할 것이라 확신했다.

그러면서 "음바페가 더 발전하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나 스페인 라리가로 가야한다. 프랑스 리그는 EPL, 라리가에 비해 수준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PSG를 존중한다. 그러나 음바페가 메시나 호날두의 뒤를 잇기 위해서는 빅클럽으로 이적해야 한다. 최고의 선수는 최고의 리그에서 뛰어야 한다"며 하루빨리 음바페가 프랑스 리그를 벗어났으면 하는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히바우드는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언급하며 "음바페를 바르셀로나가 영입하기에는 장애물이 많을 것"이라면서 "음바페는 어리고, 월드컵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감당할 수 없는 몸값을 자랑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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