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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 2' 안젤리나 졸리 "말레피센트, 세상에서 제일 착하다"
작성 : 2019년 10월 25일(금) 13:49

사진=해당 영상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말레피센트 2' 주연 배우들이 밝히는 빌런 토크 영상이 눈길을 끈다.

영화 '말레피센트 2'(감독 요아킴 뢰닝)가 안젤리나 졸리부터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가 함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빌런 토크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안젤리나 졸리부터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까지 이번 작품의 주인공이자 세계적인 배우들이 등장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강력한 어둠의 지배자 말레피센트 역의 안젤리나 졸리는 "말레피센트는 악당이 아니에요. 세상에서 제일 착한데"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말레피센트는 악하다기보단 짓궂고 엉뚱한 데가 있죠"라며 캐릭터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말레피센트의 강력한 적수로 등장한 잉그리스 왕비 역의 미셸 파이퍼는 "우리가 똑똑하고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게 정말 좋다"라고 밝혀 선과 악을 떠나 자신만의 분명한 목적이 있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또한 오로라 역의 엘르 패닝은 "말레피센트는 전적으로 악당이 아니라 디즈니의 새로운 공주"라고 밝혀 말레피센트가 가지고 있는 입체적인 면모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이처럼 동화를 재해석한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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