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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예나, 서브에이스 1점 당 20만 원 기부
작성 : 2019년 10월 25일(금) 11:40

사진=대한항공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항공 비예나가 사랑의 서브를 날린다.

대한항공은 25일 "지난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개막전에 앞서 인하대병원과 기부금 적립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예나가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면, 1점 당 대한항공 10만 원, 인하대병원 10만 원씩 총 20만 원을 기부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비예나는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로 2018-19 스페인 프로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MVP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배구 센스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는 선수이다.

이번 행사로 모아진 기부금은 한진그룹에서 매년 후원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적립된 금액은 시즌이 끝난 후 인하대병원 환우를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비예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난치병 환우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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