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연애의 맛 시즌3'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시즌3')는 4.485%(이하 유료가구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연애의 맛 시즌2' 첫 방송이 기록한 3.2%보다 약 1.2%P 높은 기록.
이날 방송에서는 윤정수, 정준, 강두, 박진우가 출연해 소개팅녀와 첫 만남을 가졌다.
시즌3의 첫 번째 커플은 정준과 김유지였다. 정준은 식사를 마친 뒤, 김유지에게 향수를 선물했다. 그리고 그를 집까지 직접 데려다주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진우는 소개팅녀인 김정원과 첫 만남을 가졌다. 김정원은 "지금은 문학 예술 관련 커뮤니티를 하고 있다. 전에는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를 했다. 재밌게 사는걸 좋아한다. 새로운 것들 배우는걸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진우는 김정원의 가방을 들어주고 은근히 스킨십을 하는 등 벌써 연인의 포스를 발산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진우는 "다 좋다. 마음에 안들었으면 이렇게 많이 말하지도 않았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연애의 맛 시즌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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