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9위에 머물렀다.

FIFA는 24일(한국시각) 10월 남자 축구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랭킹 포인트 1466점으로 지난달보다 2계단 하락한 39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0월에 펼쳐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2, 3차전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2차전 스리랑카에게는 8-0 대승을 거뒀지만 평양에서 치러진 북한과의 경기에서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이란이 가장 높은 27위에 올랐다. 일본이 28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 스리랑카와 북한은 각각 203위와 115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는 벨기에의 몫으로 돌아갔다.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2위에 올랐다. 이어 세계랭킹 3위와 4위는 브라질과 잉글랜드가 차지했다.

11월 세계랭킹은 11월 28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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