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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황희찬 갈수록 대단해져" 극찬
작성 : 2019년 10월 24일(목) 16:47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팀은 패했지만 황희찬(잘츠부르크)의 활약은 눈에 띄었다. 이 점을 중국 언론도 잡아내며 황희찬을 칭찬했다.

잘츠부르크는 24일(한국시각) 타디온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나폴리(이탈리아)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황희찬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 능력을 선보이며 나폴리 수비진의 혼을 쏙 빼놓았다. 그러던 중 황희찬은 페널티킥을 유도해냈다. 그는 팀이 0-1로 뒤진 전반 3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케빈 말큇을 상대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말큇이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어 엘링 홀란드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황소' 황희찬은 후반전에도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팀의 2-3 패배는 막지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에 1골을 넣었지만, 2골을 내주며 2-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 후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황희찬은 시간이 지날수록 대단해진다. 저돌적인 스피드가 특히 그렇다.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면 놀랍다"고 극찬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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