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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추아이 결승골' 첼시, 아약스 꺾고 H조 2위
작성 : 2019년 10월 24일(목) 11:19

사진=챔피언스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첼시가 미치 바추아이의 결승골을 앞세워 난적 아약스를 제압했다.

첼시는 24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3차전 아약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6점을 기록하며 발렌시아를 제치고 H조 2위로 올라섰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중원 싸움을 벌였지만 어느 한쪽도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답답한 경기 흐름이 이어졌다.

아약스는 전반 36분 퀸시 프로메스가 첼시의 골 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명됐다.

한숨을 돌린 첼시는 후반전 바추아이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투입해 득점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결국 후반 41분 교체로 들어온 바추아이가 풀리시치의 도움을 받아 아약스의 골네트를 갈랐다.

승기를 잡은 첼시는 이후 아약스의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내며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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