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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 2' '조커' 쌍끌이 흥행 지속
작성 : 2019년 10월 23일(수) 09:16

사진=영화 말레피센트2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말레피센트 2'가 1위 행진을 달리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박스오피스 1위는 5만1097명의 관객을 동원한 '말레피센트 2'가 차지했다. 개봉 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누적 관객 수는 71만7135명이다.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2위는 4만4880명을 동원한 '조커'로 464만236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3위는 3만4305명을 동원한 '가장 보통의 연애'로 누적 관객 수는 261만3549명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4위는 11732명을 동원한 '두번할까요'로 누적 관객 수는 15만9734명이 됐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로맨스 영화다.

5위는 9594명을 동원한 '퍼펙트맨'으로 누적 관객 수는 120만1582명이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6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5550명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아담스 패밀리'가 차지했고, 개봉 전 시사를 통해 4143명을 동원한 '프렌드 존'은 7위를 차지했다.

8위는 2789명을 동원한 '제미니 맨'으로 누적 관객 수는 38만885명이 됐다. '제미니 맨'은 레전드 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그를 추격하는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을 도와줄 팀원들과 새로운 진실을 찾아 나서는 액션 영화다.

9위는 2192명을 동원한 '판소리 복서'로 누적 관객 수는 2만5300명이다.

10위는 1789명을 동원한 중국 멜로 드라마 '너를 만난 여름'으로 누적 관객 수는 2만2938명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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