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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귀수편', 웹툰 작가 큰빛과 콜라보 '만찢 귀수' 눈길
작성 : 2019년 10월 22일(화) 11:18

사진=영화 신의한수 귀수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진짜 만화로 살아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눈길을 끈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이 웹툰 작가 큰빛과 콜라보레이션한 스페셜 웹툰과 웹툰 캐릭터 포스터 6종을 22일 전격 공개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CJ엔터테인먼트 공식 포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의 한 수: 귀수편' 스페셜 웹툰은 웹툰 작가 큰빛과의 콜라보로 진행됐다. 큰빛 작가는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 '극야(2019)', '통 엣지(2019)', '마귀(2018)' 등의 그림 작가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색채가 녹아든 작품을 선보이며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강렬한 그림체로 완성된 '신의 한 수: 귀수편'의 스페셜 웹툰은 전작 '신의 한 수'에서 주인공 태석이 벽을 사이에 두고 귀수와 바둑을 두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신의 한 수' 시리즈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귀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귀수의 과거로 돌아가 어린 귀수가 스승 허일도를 만나 맹기바둑 등의 혹독한 수련을 거듭하는 장면은 마치 실제 원작으로 만화가 존재하는 듯한 강렬함을 선사한다. 특히 오랜 기간 동안 수련을 거듭한 귀수가 "이제 세상을 제 놀이터로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폐산사를 나서는 모습은 어른 귀수가 선보일 도장깨기 바둑액션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웹툰 캐릭터 포스터 6종도 '신의 한 수: 귀수편'만의 강렬함으로 만화적 색채와 완벽한 조화를 선보인다. 이전에 공개된 바 있는 6인 6색 바둑 고수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웹툰 작가 큰빛이 만화로 재탄생시킨 이번 웹툰 캐릭터 포스터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만화책으로 실제 존재하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자신만의 개성과 특색 바둑을 뽐낼 바둑 고수들이 마치 만화책 표지 주인공처럼 그려진 이번 웹툰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선보일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도장깨기 바둑 액션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불러 일으킨다. 11월 7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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