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램파드 "지루의 프로 정신 좋아해, 남아줬으면"
작성 : 2019년 10월 21일(월) 16:16

사진=프리미어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팀 내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에 대해 언급했다.

램파드 감독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미러를 통해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지루와 얘기를 나눴다"며 "나는 그의 프로 정신을 좋아한다. 그가 계속 이 곳에 남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램파드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후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강한 전방 압박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예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험이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까지 8골을 터뜨려 팀 내 주전 자리를 꿰찼다. 자연스럽게 베테랑 지루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이적설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램파드 감독은 "지금까지 에이브러험이 너무 잘해 지루에게 시간을 줄 수 없었다"며 "그러나 곧 그는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고 우리에게 큰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24일 아약스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