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가수 겸 배우 한선화가 친동생 한승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화제다.

21일 한선화는 한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프로젝트 엑스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동생 한승우를 언급했다.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한선화는 한승우를 두고 "너무 뿌듯하다. 이제 막 시작하는 동생에게 누나인 나의 존재가 자칫 걸림돌이라도 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티를 내지 않으려고 했다. 동생 스스로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뒤에서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동생과 비슷한 점에 대해 "얼굴이 하얀 것과 열심히 하려는 근성이 서로 닮았다. 그걸 빼면 전부 다 다르다"고 전했다.

한선화의 동생 한승우는 올해 나이 26세로 지난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한 바 있다. 이후 한승우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다. 그는 '프로듀스 X 101' 최종화에서 3위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데뷔조로 발탁됐다.

방송 당시 한승우는 보컬, 랩, 춤 실력 등 꾸준히 A등급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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