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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호날두 성폭행 증거 확보, DNA 일치"
작성 : 2019년 10월 21일(월) 15:31

호날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영국 언론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2009년 라스베이거스 성폭행 사건에 결정적인 증거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09년 6월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캐서린 마요르가(미국)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요르가는 지난해 8월 미투 운동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 충격을 줬다. 당시 호날두는 합의하에 이루어진 성관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1일(한국시각) 단독 보도를 통해 경찰 측에서 작성한 호날두의 DNA가 이 사건과 일치한다는 자료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마요르가가 성폭행을 당할 당시 호날두에게 "안 돼", "싫다", "멈춰" 등 확실한 의사표현을 했던 내용을 말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7월 한국을 방한해 '노쇼'사태로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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