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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마스터] 최희 아나운서 ‘야구여신 메이크업’ 따라잡기
작성 : 2014년 09월 04일(목) 09:48

최희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야구장 데이트를 앞둔 여자라면 주목. 스포츠 관람에 짙은 메이크업은 부담스럽고 모처럼의 데이트에 화장을 안 하자니 낯 뜨겁다면 최희 아나운서의 ‘야구여신 메이크업’에 귀 기울여 보자.

최희 아나운서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엑스트라 콜드 바 서울점에서 ‘아사히 공식행사’에 참석했다. 부풀린 소매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스커트, 앞치마 차림으로 등장했다. 메이크업은 야외에서도 결점 없이 은은하게 빛나는 핑크 메이크업이다.

최희 아나운서 화장법을 살펴보기 위해 담당 메이크업아티스트를 찾았다. 민영 제니하우스 청담점 팀장은 “촉촉한 입술 표현이 포인트”라며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부터 보습력 높은 립밤으로 각질 잠재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귀띔했다.

최희


◆ 나이를 잊게 만드는 ‘투명한 피부’

최희 야구여신 메이크업의 일등공신은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 아닐까. 갓 메이크업을 마치고난 이후처럼 보송하면서 피부 결속에 광채가 은은하게 살아있다.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의 수를 줄이고 루스 파우더로 가볍게 마무리하는 것이 도움된다.


  ① 맥, 스트롭 크림, 4만6천원
  ② 슈에무라, 워터 글로우 BB, 5만5천원
  ③ 바비 브라운, 롱웨어 이븐 피니시 파운데이션 SPF15, 7만5천원
  ④ 맥, 프렙 프라임 트랜스퍼런트 피니싱 파우더, 3만8천원


▶ 스타일마스터 Tip 최희 아나운서는 피부 톤 자체가 하얗고 좋은 편입니다. 가볍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어요. 맥 ‘스트롭 크림’을 바른 뒤 두터워 보이지 않게 BB크림과 파운데이션을 1:1의 비율로 섞어 발랐습니다. 마무리는 맥 ‘프렙 프라임 트렌스퍼런스 피니싱 파우더’로 했어요.

최희


◆ 짙은 아이메이크업보다 더 유혹적인 ‘초롱 눈망울’

선한 눈매를 강조하여 또렷한 인상을 주는 아이메이크업. 컬러는 거의 배제한 반면에 풍부한 속눈썹 연출이 눈길을 끈다. 거의 화장을 하지 않은 듯 골드 컬러의 입자와 머리색과 통일감을 준 브라운 눈썹이 본래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룩을 연출한다.


  ⑤ 맥, 미네랄라이즈아이섀도우, 어글리머오브골드, 6만6천원
  ⑥ 맥, 아이콜 아이펜슬, 테디(브라운), 2만2천원
  ⑦ 맥, 리퀴드라스트라이너, 포인트블랙, 2만9천원
  ⑧ 밍크래쉬, 타이니지 속눈썹, 21호, 7천9백원


▶ 스타일마스터 Tip 아이라인이나 과한 색감의 아이섀도를 활용하는 대신에 속눈썹에 포인트를 줬습니다. 아이 베이스는 맥 ‘미네랄 아이즈 아이섀도우’ 어글리머 오브 골드 컬러를 이용했습니다. 맥 아이라이너 ‘포인트 블랙’을 이용해 눈꼬리를 살짝 내렸어요. 손에 힘을 살짝 빼면 연출하는데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마무리로 맥 ‘테디펜슬’로 점막을 채웠습니다.


◆ 키스를 부르는 ‘핫핑크 입술’

로맨틱한 야구장 데이트 메이크업 완성은 핑크빛 입술이다. 각질하나 없이 매끈하고 촉촉한 입술을 위해서는 평소의 각질관리가 중요하다. 틈틈이 건조할 때 립밤을 이용하고 정기적으로 각질제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번거롭다면 립밤처럼 보습력이 높은 립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⑨ DHC, 엑스트라 모이스쳐 립 크림, 1만5천원
  ⑩ 더바디샵, 코튼 울 패드, 3천3백원
  ⑪ 맥, 오리지널 립스틱, 캔디얌얌(핫핑크), 2만9천원


▶ 스타일마스터 Tip 입술은 각질없이 촉촉한 바탕이 중요해요. 각질이 있는 편이라면 베이스 메이크업 할 때부터 립밤을 충분하게 발라 준 후 메이크업 전에 휴지로 살살 문질러 닦아냅니다. 사용한 핫 핑크 컬러는 맥 립스틱 ‘캔디얌얌’이에요. 립밤을 바른 뒤에 립스틱을 사용해서 발색도 우수하고 은은하게 윤기나는 입술을 완성했죠.


▲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영 제니하우스 청담점 팀장 프로필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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