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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래쉬포드 선취골, 맨유가 원했던 플레이"
작성 : 2019년 10월 21일(월) 10:24

무리뉴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조제 무리뉴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이 맨유의 전술적 움직임을 칭찬했다.

무리뉴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마커스 레쉬포드가 역습 전개에 있어 유일한 선수라고 말했다"며 "그런데 2명이었다. 맨유는 레시포드와 함께 다니엘 제임스를 넓은 움직임을 가져가는 스트라이커로 투입시켜 공간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날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과 라이벌전을 벌였다. 5백으로 수비 라인에 안정을 취한 맨유는 레쉬포드와 제임스의 빠른 발을 활용해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다.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장면이 전반 36분 일어났다. 빅토르 린델로프가 뺏은 공이 우측 측면에 있었던 제임스에게 연결됐다. 제임스는 빠른 발을 이용해 우측 측면을 파고든 뒤 빠르고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레쉬포드가 침착하게 받아 넣어 선취골을 터뜨렸다.

무리뉴는 "맨유의 선취골 장면은 그들이 딱 원했던 전환 플레이였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28일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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