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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왜 강들은 죽어가고 있었나, 충격적 진실
작성 : 2019년 10월 21일(월) 10:23

사진=영화 삽실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왜 강들은 죽어가고 있었나, 그 진실이 밝혀진다.

팩트추적 사회고발 다큐멘터리 '삽질'(감독 김병기·제작 오마이뉴스)이 죽어가는 강들의 충격적인 모습과 4대강 사업의 숨겨진 진실 등을 예고한 메인 예고편을 21일 공개했다.

영화 '삽질'은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을 12년간 밀착 취재해 그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 추적 다큐멘터리이다.

강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국민들의 세금 22조2000억원이라는 엄청난 예산 낭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 누구도 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은 사람이 없는 이해할 수 없는 대한민국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삽질'의 메인 예고편은 환경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국민 반대가 거세 철회됐던 대운하 사업을 4대강 살리기로 둔갑한 정황들을 12년 동안의 취재를 기반으로 한 내용들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국민을 속이며 감행된 공사들로 인해 괴물이 되어버린 강들의 충격적인 현장들과 당시 사업을 지지했던 부역자들의 뻔뻔한 모습들이 함께 등장하며 충격을 더한다.

'삽질'은 이명박 정권이 살리겠다고 한 강들이 왜 죽어갔고, 수 많은 예산들의 행방을 추적하면서 '자백', '공범자들', '그날, 바다'를 잇는 팩트추적 다큐멘터리로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수상,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초청 등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11월 14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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