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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 2' 박스오피스 1위 굳건, '조커' 2위
작성 : 2019년 10월 21일(월) 09:34

사진=영화 말레피센트 2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말레피센트 2'가 1위 행진을 달리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박스오피스 1위는 20만8942명의 관객을 동원한 '말레피센트 2'가 차지했다. 개봉 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누적 관객 수는 61만1450명이다.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2위는 13만1851명을 동원한 '조커'로 454만868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3위는 9만2811명을 동원한 '가장 보통의 연애'로 누적 관객 수는 254만3804명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4위는 2만8850명을 동원한 '두번할까요'로 누적 관객 수는 13만6264명이 됐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로맨스 영화다.

5위는 2만4432명을 동원한 '퍼펙트맨'으로 누적 관객 수는 118만2330명이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6위는 5921명을 동원한 '제미니 맨'으로 누적 관객 수는 37만5702명이 됐다. '제미니 맨'은 레전드 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그를 추격하는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을 도와줄 팀원들과 새로운 진실을 찾아 나서는 액션 영화다.

7위는 중국 멜로 드라마 '너를 만난 여름'으로 3862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9205명이 됐다.

8위는 3279명을 동원한 '꼬마자전거 스피디'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598명이다. '꼬마 자전거 스피디'는 세계 최고의 레이서를 꿈꾸는 마을에서 가장 빠른 꼬마 자전거 스피디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9위는 2130명을 동원한 '와일드 로즈'로 누적 관객 수는 10534명이 됐다. '와일드 로즈'는 싱글맘 로즈가 내슈빌의 스타가 되기를 꿈꾸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10위는 2003년 개봉된 '클래식'으로 1954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2271명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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