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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 英 매체 선정 맨유-리버풀전 MOTM
작성 : 2019년 10월 21일(월) 09:31

마커스 래쉬포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국 매체가 선정한 노스웨스트 더비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2승4무3패(승점 10)를 기록, 13위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8승1무(승점 25)로 선두를 지켰다.

안방에서 펼쳐진 라이벌전에서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최근 양 팀의 상반된 분위기를 생각하면 맨유에게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 지난 7일 뉴캐슬전 패배의 충격을 털어냈고, 리버풀의 개막 8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무승부의 주역은 래쉬포드였다. 래쉬포드는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리버풀의 수비를 괴롭혔다. 래쉬포드의 골이 없었다면, 맨유는 홈에서 리버풀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할 뻔했다.

경기 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래쉬포드에게 승점 8점을 부여하며 이날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다니엘 제임스도 래쉬포드와 같은 8점을 받았다. 다비드 데 헤아, 스콧 맥토미나이,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해리 매과이어가 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리버풀에서는 동점골을 넣은 아담 랄라나가 7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디보크 오리기, 조엘 마팁,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파비뉴 등은 5점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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