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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모' 김혜선, 신다은에 이혼 요구 "위자료 꼭 챙겨" [TV캡처]
작성 : 2019년 10월 21일(월) 09:12

신다은 김혜선 / 사진=SBS 수상한 장모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수상한 장모' 김혜선이 신다은에게 위자료를 챙겨서 이혼할 것을 요구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연출 이정훈)에서는 왕수진(김혜선)이 딸 제니한(신다은)에게 오은석(박진우)과 이혼하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수진은 제니한에게 "그 인간들 하는 꼴 봤지? 너 이혼부터 시키려는 거. 어쩌면 순전히 너 이혼시킬 목적으로 나를 흑장미로 모는 걸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제니한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왕수진은 "그래 좋아. 설령 엄마가 흑장미라고 치자. 근데 니가 무슨 잘못을 했어? 넌 엄마 딸이라는 죄밖에 없어"라고 했다.

제니한은 "가족 한 명이 잘못하면 전체가 잘못하는 거야. 내가 그 집 며느리로 어떻게 살겠어"라고 분노했다.

왕수진은 "이혼하자고 하면 시원하게 도장 찍어줘. 대신 빈손으로 물러나면 안돼. 일방적으로 이혼 당하는 걸로 위자료 받아내"라며 "이혼 나 때문에 하는 거 아냐. 그 사람들 치밀한 계획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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