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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홈 개막전서 신한은행에 완승
작성 : 2019년 10월 20일(일) 18:57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스타즈가 홈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KB스타즈는 2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68-53으로 승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는 1승을 안고 기분 좋게 새 시즌을 시작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1패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17득점 12리바운드, 쏜튼은 17득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아정도 14득점으로 보탰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수연이 10득점 10리바운드, 비키바흐가 10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B스타즈는 경기 초반부터 박지수와 쏜튼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신한은행도 비키바흐와 김수연을 앞세워 반격을 시도했지만 KB스타즈의 수비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KB스타즈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쏜튼과 박지수는 물론, 염윤아, 강아정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신한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어느새 15점차 이상 달아난 KB스타즈는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대승으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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