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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재황, 1R 탈락 "큰 무대에서 노래하는 꿈 이뤄" [TV캡처]
작성 : 2019년 10월 20일(일) 18:35

복면가왕 초록마녀 / 사진=MBC 복면가왕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복면가왕' 호박 귀신의 정체는 배우 이재황이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초록 마녀와 호박 귀신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판정단 유영석은 "이 노래의 열쇠는 초록마녀였다. 초록마녀님이 다 풀어줬다"며 "뛰어난 편곡 센스를 갖췄고, 완급조절이 능수능란하다. 상대방에게는 미안하지만 마녀의 시대가 열리는 게 아닌가 싶다"고 극찬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초록 마녀였다. 호박 귀신은 홍콩 배우 여명의 노래 '사랑한 후에'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21년 차 배우 이재황이었다.

이재황은 "무대에서 많은 분들 앞에서 얘기하고 노래하는 게 처음이라 감당할 수가 없다"고 소감을 밝히며 "그동안 보여 드렸던 이미지가 비슷해 앞으로는 다양한 모습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데뷔한 기분이다. 큰 무대에서 노래하는 꿈을 이뤘다"며 "뿌듯하고 집에 가서 편히 쉬고 싶다 "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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