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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톡] 이동욱vs최시원, 깔끔해서 좋은 ‘소프트 댄디 룩’
작성 : 2014년 09월 04일(목) 08:55

이동욱, 최시원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여자들의 로망 ‘동아리 선배’, ‘교회오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잘 챙겨주고 예의 바른 현대적인 신사의 모습. 옷 스타일로 말하자면 ‘소프트 댄디 룩’이다.

최근 배우 이동욱과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공식석상에서 소프트 댄디 룩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공통된 키워드는 ‘회색 상의’와 ‘블랙팬츠’다. 비슷한 듯 다르게 풀어낸 그들의 댄디 룩을 살펴봤다.

◆ 이동욱, 의외로 사랑스러운 ‘댄디 캐주얼 룩’

이동욱


이동욱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KBS 새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드라마 ‘호텔킹’에 이어 아픔을 가진 날카로운 캐릭터 주홍빈 역할을 맡았다. 신세경, 이미숙, 김갑수와 함께한다.

도트패턴이 독특한 그레이 컬러의 맨투맨 티셔츠를 입었다. 세미 배기팬츠 핏의 블랙 팬츠에 도트패턴 운동화를 매치했다. 손목에는 검은색 구슬장식 팔찌를 매치했다. 캐주얼한 댄디 룩을 완성했다.

웨이브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눈썹을 가리는 기장에 두상 부위를 중심으로 느슨하게 웨이브를 줬다. 크림타입의 소프트 왁스를 이용해 내추럴한 분위기를 냈다.

황인선 기자: 도트 마니아 이신가봐요! 맨투맨 티셔츠부터 운동화에서까지 ‘땡땡이’ 바람이 부네요. 드라마 ‘호텔킹’에 이어 ‘아이언맨’에서도 상처를 가진 냉소적 역할일텐데... 땡땡이는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매력적이에요!

최지영 기자: 캐주얼한 룩인데도 불구하고 격식을 갖춘 듯 댄디한 느낌이 나요. 웨이브 헤어 덕분이 아닐까요? 뷰티 업계에서는 ‘댄디 펌’이라고 부르더라고요. 머리 손질하기 어려운 분들도 그냥 손으로 잡아주면 스타일 완성된다니 참고하세요!

◆ 최시원, 눈을 즐겁게 하는 ?댄디 트렌디 룩’

최시원


최시원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롯데 면세점 힐리앤서스 매장을 방문했다. 패션잡화브랜드 힐리앤서스와의 콜라보레이션 기념 행사 자리였다.

흰색 페인팅 프린트가 독특한 그레이 셔츠에 블랙 슬랙스를 입었다. 발등에 지퍼 장식이 있는 블랙 로퍼도 매치했다. 마무리로는 기하학 패턴이 담긴 회색 클러치 백을 들어 눈길을 끈다.

깔끔한 헤어스타일도 주목할 만하다. 머리의 양옆을 짧게 깎고 7:3 비율로 가르마를 냈다. 긴 생머리를 뒤로 젖혀 올렸다. 왁스보다는 젤과 스프레이처럼 고정력이 강력한 제품으로 마무리 했다.

황인선 기자: 헤어스타일 덕분에 시원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네요. 셔츠의 소매를 올려 접고 손목에 실버 액세서리를 매치한 것에 눈길이 갑니다. 벨트를 하지 않은 덕분에 가방에 더 눈길이 가네요.

최지영 기자: 가방 디자이너가 된 것 축하합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갖춰 입은 듯 댄디하면서도 가방의 패턴 구두의 지퍼 장식, 셔츠의 프린트 등이 유니크해요. 지루할 틈 없이 트렌디한 인상을 주네요.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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