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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골' 유벤투스, 볼로냐 격파…선두 질주
작성 : 2019년 10월 20일(일) 10:00

호날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을 앞세워 볼로냐를 격파했다.

유벤투스는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 볼로냐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간 유벤투스는 7승1무(승점 22)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인터밀란(6승1패, 승점 18)과는 4점 차. 반면 볼로냐는 2승3무3패(승점 9)로 10위에 머물렀다.

유벤투스는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전반 19분 호날두가 오른발 슈팅으로 볼로냐의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가 개인 통산 701호골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볼로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6분 다닐로의 동점골로 응수하며 1-1 균형을 맞춘 채 전반번을 마쳤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후반 9분 미랄렘 피야니치의 추가골로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이후 볼로냐의 공세를 잘 막아낸 유벤투스는 2-1 승리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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