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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5분' 토트넘, 왓포드와 접전 끝에 1-1 무승부
작성 : 2019년 10월 20일(일) 01:01

손흥민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끝없는 부진에 빠졌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왓포드와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승점 12점을 기록했다. 왓포드는 승점 4점째를 따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후방 빌드업의 어려움을 겪으며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결국 전반 6분 압둘라예 두쿠레에게 선취골을 허용했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이후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퍼부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전반을 마감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교체 투입시키며 승부수를 띄웠다. 손흥민은 후반 4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토트넘은 이후 에릭 라멜라까지 그라운드에 내보내며 동점골을 향해 노력했다. 결국 후반 41분 델레 알 리가 문전 앞 혼전 상황을 틈타 왓포드의 골 망을 흔들어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토트넘은 이후 파상 공세를 펼치며 역전골을 노렸지만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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