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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정우영 결장' 프라이부르크, 우나이 베를린에 0-2 패배
작성 : 2019년 10월 20일(일) 00:29

사진=프라이부르크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프라이부르크가 우니온 베를린에게 완패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9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더 알턴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14점에 머물렀다.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7점째를 기록했다.

관심을 모았던 코리안리거 권창훈과 정우영은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우니온 베를린이었다. 전반 1분 마리우스 뵐터가 침착한 슈팅으로 프라이부르크의 골 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공세를 퍼부었지만 쉽게 우니온 베를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우니온 베를린의 날카로운 역습을 허용해 몇 차례 간담을 쓸어내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39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이 로베르트 안드리히의 도움을 받아 추가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우니온 베를린은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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