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게릿 콜을 7차전에 출격시킨다.
휴스턴의 A.J 핀치 감독은 19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차전은 불펜 데이로 치를 것이다"며 "콜은 투입시키지 않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휴스턴은 이날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뉴욕 양키스와의 5차전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휴스턴은 ALCS 3승2패를 기록하며 양키스에 쫓기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휴스턴이 '에이스' 게릿 콜을 6차전에 투입할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6차전까지 내줄 경우 벼랑 끝까지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핀치 감독은 게릿 콜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7차전에 나오는 것을 선택했다.
휴스턴은 20일 오전 9시 8분 양키스를 상대로 ALCS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